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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안내사항

by odd_泰鏡 | 2009/05/17 20:53 | Notice | 덧글(45)

Airing/잠시 휴업


Airing

From Beady Belle [Closer] (2005)

북유럽의 냄새가 물씬 나는,차갑지만 날카롭지 않은 폭신한 아침안개,
진한 다크초콜렛,혹은 커피를 연상하게 하는 매혹적인 목소리.
어딘지 우울하고 나른하지만 빛없는 음울함이 아닌,약간의 그늘진 한낮같은 색채의
그들의 음악은 특별히 어떠한 장르라고 정의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재즈에서부터 트립합까지 다양한 소스를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이지만,그러한 '변종'이
낯설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편안한 사운드로 다가오는 것은 역시 작사,작곡,노래까지 도맡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베아테 레치의 힘이 크다고 볼 수 있겠죠.
확 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음색은 없지만 들을수록 기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빠져들게 만드는 독특한 힘을 가진 음악.
오늘처럼 공기가 차가운 날 문득문득 이 노래가 듣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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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송마냥 매일 문어발 카테고리를 채워가.....보려고 했었었었었습니다만.
그리 길지는 않겠지만 당분간 다시 업데이트를 쉬겠습니다.
초대나 약속도 잠시간 사양합니다.그럴 시간이 없....기도 하고 일단은 좀 상태가 나빠서;;;
밥대신 약으로 살다가 약을 끊었더니 그것도 금단증상이 오대요 파하하하하orz
.....랄까 이제 웬만한 약은 약빨의 ㅇ자도 안보여 어쩌지.....

현실에 산재한 문제를 정리하기전엔 온라인이고 뭣이고 신경쓸 재간이 딸려서
스스로 블라인드를 걸어둡니다.라고 해도 할건 다 하겠지만 확실히 작년에 비하면
지금도 묘하게 템포가 느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리퀘받은 건 갠비에서 조금씩 깨작깨작 할게요.다들 제 갠비는 아실테고.
모르...면 능력껏 제 옆구리를 걷어차서 뱉어내게 해봅시다.요즘 남이 보는게 무서워<-
별로 칭얼거리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럴 에너지도 없고 그런데 제가 확실히 요즘
텐션이 좀 낮........거든요.(기분상 문제가 아니라) 신경쓰실 필요는 없는데 간혹 애새끼가 어딘가
이상하다 싶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저거 또 밤샜나보군 정도로 양해해주시면 무지 감사ㅜㅜ/


확실히 이제 여름이 수그러들어가네요.피부로 느껴지는 것이,
바람의 온도가 다르고 공기의 밀도가 달라요.
기온차 공격에 감기걸리는 분들도 많은데,몸 조심하시길!

by 옫대장 | 2008/08/18 13:05 | 문어발 | 트랙백 | 덧글(2)

그림 너무 안그림...//We Carry On


We Carry On
짤방은 이거 들으면서 그렸던 프로디 컨셉화.깨지니 클릭해서 봅시다.별거 없지만.

From Portishead-[Third] (2008)

손톱을 세우고 위벽 깊숙한 곳을 긁어내려가는,섬뜻한 우울함.
1집,2집의 음악적 분위기가 그렇게 듣는 이의 내면을 후비고 발목을 잡아 끌어당기는
절망적 우울이었다면,10년만에 돌아온 THIRD는 좀 더 어루만지는 듯한 음울함을 담고 있습니다.
10년 사이 그들은 나이를 먹었고,베스의 목소리는 좀 더 늙고 지친듯,
조곤조곤 조금 더 차분한 톤으로 저 아래 바닥에 고인 물을 헤집어 갑니다.
지독하게 건조하고 단조로운,그러면서 지독하게 감성적인,베스의 숨넘어갈 듯한 목소리.
그녀의 몽롱하고 주술적인 목소리에는,쉽게 흉내 낼 수 없을 '애환'이 묻어 있습니다.
2008년 상반기 릴리즈 리스트에 포티쉐드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흥분했던지.
그렇게 지독히 몇 달을 기다려 손에 넣은 3집은,그럴만큼의 가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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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그림을 안 그려싸서 일일회를 다시 시작해야 하나 급고민중...
스터디모임같은 건 딱히 스스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 거기까지는 의사가 없고
하루한장 꼬박꼬박 그리기라도 해야하겠는데lll&@@@
그런 의미에서 리퀘 좀 받아봅니다.제가 2차 창작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본 것도 별로
없어서 팬아트는 좀 사양하고 제가 그릴 수 있는 것 한도내로ㅍ_ㅍ
시츄리퀘든 캐릭터지정이든 뭐든 좋아요.아이디어 고갈인지 뭐 그려야 할지도 모르겠슈.
이랬는데 아무도 리퀘 안해주........면 뭐 안그리는 거다ㅇ>-<

by 옫대장 | 2008/08/16 17:40 | 문어발 | 트랙백 | 덧글(12)

You are the Universe


You are the Universe
어머 그림이 깨지네효....클릭해서 봅시다XD

당신은 미래에요,당신의 것을 찾으러 이곳에 온 거죠
감춰진 문 뒤에 잠긴 채 숨겨진 보물을.
약속의 날은 새롭게 빛나요
꿈꾸는 자만이 취할 수 있는 시선

당신은 인생의 운전자예요,승객이 아니라.
당신이 준비만 되어 있다면,애 쓸 필요도 없어요.

당신은 세계니까요.
당신이 하지 못할 것은 없죠. 
당신이 생각만 한다면,당신은 이룰 수 있죠.
그러니까 나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은 승리자예요,그러니 이루고자 했던 일을 해요.
감춰둔 무기는,더이상 비밀이 아니에요.

당신은 세계예요.
당신이 하지 못할 것은 없죠.
당신이 생각만 한다면,당신은 이룰 수 있어요.
그래서,내가 당신을 믿는 거예요.믿고 있어요.


 From Brand New Heavies-[Shelter]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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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별로 포스팅과는 관계없습니다......그리다 말았는데 더 손대기 귀찮다.
이러저러하게 내외적으로 프렛셔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심신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보니 별로 그렇지는 않았나 봐요:P
죄다 뿌리쳐버리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나락에 가 있는데 어떻게든 그런 자신을 떨쳐보려고
브랜뉴 헤비즈의 음악들만 골라서 윈앰에 가득 채워 넣었습니다.
노래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바꾸고 싶어지는 마음을,그런 힘을 주기는 합니다.
고단할 때,삽질해버리고 싶어질 때 손을 잡아 끌어 일으켜주는 노래.
제게는 이 노래가 그래요.

지난 한주간 힘들었던 당신에게 응원을.
당신이 내게 그랬듯이.

by 옫대장 | 2008/08/15 15:10 | 문어발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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